원주~강릉 철도건설 지역경제 '효자'
원주~강릉 철도건설 지역경제 '효자'
  • 심규정기자
  • 승인 2014.09.0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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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영하)는 4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추진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업체에 모두 150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는 장비임대료로 600억원이 지급된 것을 비롯해 건설자재비 400억원, 공사대금 200억원, 인건비 200억원, 기타 100억원 등이 지급 됐다.

강원본부는 지난해와 올해 발주된 원주시(공정률 26.4%), 횡성군(공정률 24.1%), 강릉시(공정률 27.1%)구간의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지역업체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하 본부장은 “최대한 지역업체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행하고 있다”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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