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원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 '활발'
<현장>원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 '활발'
  • 송미희 현대메디텍사
  • 승인 2014.09.2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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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미래의 땅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수출상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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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송미희 현대메디텍사장】 우리 회사를 비롯해 원주지역 8개 업체들은 지난 22일부터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는 29일까지 8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장개척 방문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두 곳.
 
25일(한국시간) 오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호텔에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담이 시작됐다.
 
'성형대국' 으로 불리는 브라질은 의료관련 기기, 재료를 생산하는 우리 같은 회사에게는 분명  '미래의 땅'.
 
현지 수입 업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인들은 현대메디텍의 메조건,  씨엘의 악기, 디카펙의 방수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쪽에선 화상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브라질은 우리나라 1990년대 처럼 경기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면 회사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사절단은 하루 뒤인 26일(한국시간)에는 오늘 미팅한 업체에 대한 재상담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서는 한편 오후에는 아르헨티나로 이동한다.
 
브라질은 조선기자재·환경설비·스포츠 경기장용 시설 및 기자재·전력기자재 등이, 아르헨티나는 의료기기·IT관련제품·건설중장비 및 부분품·전자보안장비 등이 수출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디고 있다고 현지 코트라 관계자는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원주시, 강원중소기업청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상담바이어 발굴 및 주선, 항공료 50%지원, 통역지원, 이동차량 지원, 현지 시장성검토보고서를 제공하는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수출상담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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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본지 기자가 현지를 방문중인 송미희 현대메디텍 사장과 원주시청 기업지원과 이민선 계장과의 SNS를 통해 이뤄진 대화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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