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 중견기업 200명 몰려
강원도가 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원주혁신,기업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CEO초청 오픈포럼에는 수도권 유망기업 CEO와 임원 200여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원주 혁신·기업도시 추진상황과 투자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와 기업 이전을 요청했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와 여주∼원주, 원주∼강릉 복선전철 추진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물류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원주혁신,기업도시는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최대 140억원에 달하는 이전지원금이 지원되는 것을 물론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입주하는 기업은 소득세 및 법인세를 3년간 전액 면제, 2년간 50% 감면 받는다.
원주혁신도시는 오는 2015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4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원주기업도시는 26개 기업이 부지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등 2개사와 원주첨단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다.
최문순 지사는 “인·허가 문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했으며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망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적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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