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개 시.군 41개 사업장
- 사업비 관리실태.적정시공여부 점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국고보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강원도, 경기도, 충북도 등 3개도 19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41개 사업장이다. 이곳엔 국비 682억원이 지원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고보조금의 부적정 집행여부 및 사업비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사업목적에 부합한 정비계획 수립과 적정 시공여부 등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조기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집행목표(61%, 국비 416억원) 초과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집행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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