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결떡, 안흥 찐빵에 도전장 ?
햇결떡, 안흥 찐빵에 도전장 ?
  • 함동호기자
  • 승인 2017.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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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래면 쌀 작목반, 햇결사업장 본격 운영
  • 지역쌀로 만든 떡 6종 개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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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복떡, 뽕잎뽕떡, 도넛증편. 쑥 인절미...원주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햇결브랜드 떡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귀래면 너더리길에서 햇결떡 사업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귀래면 쌀 작목반(대표 조한식)이 국비와 시비 2억원의 지원을 받아 총 면적 178㎡ 조성한 떡 가공장에는 체험 및 전시판매장인 떡까페와 포장기,성형기 등 5종의 가공시설이 들어섰다. 이날 직접 떡을 맛본 참석자들은 약간 짭짜름하면서 단맛과 함께 갓 캔 쑥향의 진한 맛이 입안 번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험장에서는 대추타르트와 애플크럼블 타르트 메뉴와 도넛증편 등을 체험할수 있다. 체험은 3일전 예약하면 가능하다. 앞으로 쌀로 만드는 파르트, 도넛 증편체험을 통해 우숭성을 홍보해 원주의 대표먹거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조한식 대표는 “떡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며“침체된 농촌경기를 살리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창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방화 시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연계 떡 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횡성의 안흥찐빵을 능가하는 명품 떡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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