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행보 빨라진다
경제활성화 행보 빨라진다
  • 심규정
  • 승인 2014.11.1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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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투자유치, 국제 의료기기박람회 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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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를 위한 원주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투자설명회를 위해 중국 연길시를 방문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동산 개발 기업인 소주인상그룹의 요청에 의해 이뤘다.
지정면 서원주역 일대에 외국인 카지노와 면세점, 워터파크, 호텔 등이 들어서는 1000만여㎡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코트라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원주 관광레저형기업도시의 장점을 충분히 설명해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1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2012년 타당성 검토 용역까지 완료하고, 그동안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업체와 꾸준히 접촉을 벌여왔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2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업체와 함께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4)에 참가한다.

씨유메디칼시스템 등 도내 22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공동관, 한국관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비전은 물론 첨단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MEDICA 2014’는 전시 규모 11만6000㎡의 행사장에 세계 70개국 5831개사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지난해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429만 달러의 계약과 193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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