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는 2015년 12월말까지 마무리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금대10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및 토지소유자 동 의서 제출방법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
시는 오는 2015년 12월말까지 금대10지구 324필지, 305,308㎡ 토지에 대해 주민공람,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확정, 지정공부 정리 등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강원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지구 내 필지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