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는 27일~29까지 중국인 팸 투어 진행
원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둥(山東)성 여행·방송사 관계자, 기업인 초청 팸 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는 8월과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이달에는 중국 옌지에서 잇따라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홍콩, 마카오,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국외마케팅에도 참가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원주시가 수도권과 1시간 거리, 수도권보다 저렴한 체류비, 2018 평창올림픽 개최지 등은 서울과 제주로 집중한 중국인 관광객을 원주로 유치하는데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의 해외 비지니스 행보가 아주 적극적이었다"며"이같은 노력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재래시장, 백화점, 의료기기산업,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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