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7필지 가운데 10필지는 신청 전무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 37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849명이 몰리며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지가 좋은 예정지번 1171-2은 177명, 1171-3은 136명, 1170-1은 102명이 신청했다.
하지만 전체 38필지 가운데 단독주택용지 8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등 모두 10필지는 신청자가 전무했다.
이처럼 원주봉화산 2지구 택지 분양에 돈이 몰린 것은 최근 2곳의 아파트 용지가 매각되면서 투자가치가 상승한데다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 원주-강릉 중앙선 복선전철,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 건설이 추진되는 등 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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