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양 감소.증가세 주춤
원주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은 지난 1일 따르면 수도권 8곳과 지방 19곳 등 총 27개 지역을 12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된 원주시는 미분양이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주춤해 이번에 제외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이 증가하거나 해소 실적이 저조한 지역, 신규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등이 선정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산시와 양주시, 오산시, 화성시,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인천 중구 등 8곳이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지방에서는 경북 구미·김천·포항시와 경남 김해·거제·창원·사천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예산군·아산시, 전북 전주·군산시, 강릉시, 광주 광산구, 제주 제주시, 울산 남구 등 19곳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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