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추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추진
  • 김은영
  • 승인 2015.01.1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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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의 국내외 출원시 출원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권리화’ 지원사업과 기업의 향후 R&D 방향설정 등을 돕기 위한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에 모두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4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외 권리화에 투입한 예산은 지난 2013년 4억원, 2014년 5억원에 이어 올해  1억원이 증가한 6억원을 편성해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허청에서 관할하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권은 대한민국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로, 중소기업이 특허청에 신청, 출원하면 심사를 거친 후 등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먼저 강원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특히 국내외 권리화 지원사업의 경우 온라인으로 사업을 신청하고 웹상에서 선정메시지를 확인한 후 출원을 진행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리화 지원사업은 1개 기업당 6건까지, 특허(실용신안)는 1개 기업당 3건까지, 상표와 디자인권은 기업당 5건까지 신청할수 있다.

지원액의 경우 국내 권리화 지원사업은 특허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상표 25만원, 디자인 35만원까지, 해외 권리화 지원사업은 PCT 국제단계 300만원, PCT 국내단계 및 개별국 특허출원 700만원, 상표 250만원, 디자인 280만원까지 일부 금액을 지원한다. 

심상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산업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원도가 성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지식재산 활용”이라며 "보다 많은 도내 기업이 지식재산을 창출  ‧ 보호 ‧ 활용해 대한민국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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