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규 북한이탈주민 지원 '앞장'
강원도, 신규 북한이탈주민 지원 '앞장'
  • 편집국
  • 승인 2017.10.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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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가전지원 업무협약 체결

내년부터 강원도로 전입하는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이 뭉쳤다. 강원도와 롯데하이마트 강원북부·남부센터는 지난 25일 강원연구원 회의실에서 ‘강원도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가전제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롯데하이마트 영업2부문장, 롯데하이마트 강원지사장, 강원 북부·남부하나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전제품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이마트는 북한이탈주민이 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매시 시중가 이하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강원 북부‧남부하나센터에서는 물품을 수령하기까지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도 똑같은 강원도민이라는 인식아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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