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1층~지상 18층 8개 동
- 75㎡~109㎡ 타입 477세대
- 생활·교통·교육 인프라 여건 눈길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강릉 교동 713의 4번지에 ‘송정 신원아침도시’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강릉시 송정동 102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 규모로 75㎡~109㎡ 타입 총 477세대로 구성된다. 일부세대는 남대천과 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을 확보했다. 특히 필로티 설계로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또 타워형(75㎡ 타입)과 판상형(84㎡ 타입) 구조, 팬트리 수납공간 또는 알파룸 적용으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1km 내에 이마트, 송정해변, 남대천이 위치해 있으며, 시내와 연결되는 버스 정류장과 인접해 시내 중심부를 비롯한 안목카페거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500m 내에 자리잡은 동명초등학교를 비롯해 관할권역 내 동명중, 경포고, 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는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로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주거가치를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KTX 개통을 앞두고 강릉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내달 중 KTX경강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강릉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내외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에는 열차로 6시간 가량 소요됐다. KTX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내·외,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강릉역까지는 2시간 내외로 소요될 예정이다. 도로 신설과 철도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대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개선은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호재로 작용한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2년(2015년 10월~2017년 10월)간 강릉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8.52%로 광역단체 중 5위에 올랐다. 분양도 순조로워서 올해 강원도에 분양된 13개 단지 중 10곳이 1순위로 청약 마감되는 등 분양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