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지정
원주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지정
  • 편집국
  • 승인 2017.12.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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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관리지역 24곳 발표

  • 미분양 아파트 원주 618가구·동해 850가구

원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원주시와 동해시, 경기도 평택시 등 총 24개 지역을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관리지역에 새롭게 포함된 이들 3곳은 미분양 증가 등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총 24개 지역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이유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된 곳은 18곳이고, 나머지 6곳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원주는 618가구, 동해시는 850가구로 파악됐다. 전달(9월)보다 다소 줄었으나 우려된다는 것.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부지를 사들이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다만 HUG는 예비심사 제도를 개선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예비심사를 받지 않고, 사업부지를 사들인 주택 업체도 일정기간(최초 예비심사 대상 부지의 등기원인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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