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
  • 편집국
  • 승인 2017.12.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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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실시계획승인 고시 
  • 무실동 468,000㎡, 2,844억원 투입 
  • 연말 시공사 선정과 함께 착공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강원도는 지난1일 원주시와 LH강원본부가 공동시행하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무실동 837 일대 468,787㎡에 총사업비 2,844억원을 투입해 중앙선 복선건설에 따른 남원주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달부터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시공사 선정과 함께 공사에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도로 등 기반시설부터 우선 설치해 2018년 준공예정인 남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16년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8월 강원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동안 관계기관 협의 및 각종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10일 강원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김경식 창조도시과장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따라 시행하는 투자선도지구로서 원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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