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발표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2,400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강원지역 토지면적은 2,400만㎡으로 국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2억 3,416만㎡)의 10.3%를 차지했다. 공시지가는 2,736억원이다.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2,410만㎡)대비 10만㎡소폭 감소했다. 국내 외국인 소유 국내 토지면적은 전체 국토면적의 0.2%인 2억3,416만㎡(234㎢)수준이다. 전남이 16.2%(3,786만㎡)로 가장 넓었으며, 이어 경기 16.1%(3,759만㎡), 경북 14.9%(3,497만㎡), 강원·제주 9%(2,114만㎡) 순이었다. 면적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50.9%, 유럽 9.1%, 일본 7.6%, 중국 7.3%, 기타 25.1%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