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폐철도터널 농작물 저장고로 임대
중앙선 폐철도터널 농작물 저장고로 임대
  • 김은영
  • 승인 2015.03.0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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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영하)는 복선전철 건설로 사용하지 않는 중앙선 3개 폐선부지의 철도터널을 농작물 등 식품 저장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폐터널은 △ 충북 제천시 고명터널(105m)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상시터널(230m) △ 경북 영주시 평은면 신동터널(287m)로 총 면적은 3,110㎡에 달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6일 이들 3개 지역에서 임대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뒤 3월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033-810-5067)로 문의하면 되고 세부내용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폐터널의 경우 농작물 저장이나 김치 또는 와인 숙성시설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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