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5일 올림픽 의료지원단 출정식 개최
- 선수촌종합진료소,경기장의무실서 진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올림픽) 지정병원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올림픽 의료지원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창올림픽 현장 의료지원을 시작했다. 올림픽 의료지원단은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 124명으로 구성됐다. 최고 의료책임자인 이영희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폴리클리닉과 13개 경기장 의무실, 경기구역 진료팀, 선수촌 종합진료소 등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림픽 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병원 내 올림픽 지원팀을 구성하여 평창올림픽 지역에서 이송되어온 중증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창올림픽 대회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테스트 이벤트 의료지원을 통해 8개국의 국가대표 선수에게 진단과 수술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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