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원주밝혔다.
올림픽 성화, 원주밝혔다.
  • 편집국
  • 승인 2018.02.0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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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19.6km구간서
  • 총 63명의 다양한 시민 참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지난 2일 원주에서 진행됐다. 이색봉송구간과 공식봉송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성화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아래 19.6km를 63명의 다양한 주자가 봉송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내 최장 길이의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시작하여 오후 1시 30분 원주시청을 시작으로 ‘시청~강원감영’, ‘삼광사거리~머구소’, ‘한국광물자원공사~진대울사거리’, ‘홈플러스~따뚜공연장’의 총 4개 구간에서 진행됐다. 

성화봉송 이후 오후 5시부터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 성화점화 등 축하행사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성화봉송 주자는 선우영수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 다문화가정 대학생자녀, 청각장애인, 원주시체육회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진행된 이번 성화봉송은 원주시가 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올림픽을 찾을 많은 외국인 관람객과 전 세계에 원주시를 알리기 위해서 진행됐다”며 “이번 성화봉송을 계기로 35만 원주시민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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