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동수 변호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매진”
자유한국당 박동수 변호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매진”
  • 편집국
  • 승인 2018.02.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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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박동수 변호사가 6.13지방선거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8일 오전 일산동 협동조합 네트워크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8년간 원주시장이 양적인 도시팽창 사업에 과도하게 집중한 결과 많은 부작용과 폐해가 발생했고 시민 삶의 질은 개선될 여지가 없어졌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의 보장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시가 투기장으로 전락하면서 시민은 치솟는 임대료와 부동산 거래 양극화 속에서 피해를 본다”며 “이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해야 존엄성이 보장되고 실질적으로 좋아질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원주시 도시계획시설의 설치와 관련해 “엄격한 비밀이 유지돼야 하지만 남원주IC 도시계획도로 변경 결정 및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의혹이 불거지고 관계공무원들이 처벌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원창묵 시장의 해명을 요구했다. 박 변호사는 원주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굴뚝산업이 아닌 첨단 산업 중심의 친환경 산업육성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삶의 질 개선 △주민들 스스로 풀어갈 수 있도록 시장 권한 분배로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시민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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