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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학교폭력과 휴대폰은 어떤 사이
△ 원준희 경위 <원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장>

휴대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학생들과 휴대폰은 불가분 관계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하루일과를 휴대폰으로 시작해서 잠자리 들 때 까지 휴대폰을 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휴대폰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도 있다. 특히 학교나 집에서도 공감 갖는 대화보다 휴대폰을 이용해 메신저를 주고받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 보니 소통의 부재로 인해 자식들이 학교에서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떠한 일이 있는지 무엇을 고민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사건이 발생하고 난 이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걸 때 늦은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식사하는 동안만이라도 마주보고 웃을 수 있는 밥상머리 대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신체에 직접 위해를 가하는 학교폭력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휴대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에서 모욕적인 언사나 욕설행위, 허위의 글을 올려 아픔을 주는 행위, 성적수치심을 주는 행위, 특정인을 지목하여 아무런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 가족 대상 성직수치심 유발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런 사례는 당사자 간의 범위를 넘어선 부모들 싸움으로 변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단 학생들 뿐 만이 아닌 일반 어른들 사이에서도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문제로 변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른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 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다.

원준희  wjnews01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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