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상공회의소 회장, 내달 6일 선출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내달 6일 선출
  • 편집국
  • 승인 2018.02.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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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 투표권 있는 특별·일반의원 79명 확정
  • 조창진 G1강원민방 대표이사 회장 거론
  • 뚜렷한 경쟁자 없어 합의추대 ‘가닥’
  • 회원들 “지역 현안해결 위해 화합·단결 필요”

차기 원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뽑는 선거가 내달 6일 실시된다. 원주상의에 따르면 20대 회장 투표권을 갖는 일반의원 75명, 특별의원 5명에 대한 선거를 오는 28일 치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의원선거 후보등록결과 일반의원은 75명, 특별의원 4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모두 일반의원, 특별의원으로 확정됐다. 원주상공회의소는 내달 6일 제20대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5명, 감사 2명, 상임위원 18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장과 임원 및 상공의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조창진 G1강원민방 대표이사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뚜렷한 경쟁자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회원사들은 산적한 지역경제계 현안해결을 위해 화합과 단결이 필요한 만큼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자신의 사업(방송,건설,마트,골프장)과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역임하고 있어 고사했으나 주변의 강한 권유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새 상공의원단에 대한 다양한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60,70대 상공의원이 상당수를 차지한 가운데 젊고 도전적인 40,50대 상공의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산업구조의 변화와 원주의 신산업육성 전략을 반영한 업종다변화도 반영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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