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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자막들>원주시청 홈페이지 기능에 대하여

△ 임영석<시인>

지난주 필자는 원주시청 홈페이지 문화재 관리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홈페이지의 기능은 쉽고 보편적인 것을 알리는 기능을 하고 있다. 원주시청 홈페이지에는 ‘문화관광’을 찾아 들어가서 ‘원주돌아보기’에 접속하면 원주시의 문화에 대한 부분들을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컴퓨터가 왜 좋은가? 두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검색을 하면 쉽게 검색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을 살려서 회사나 관공서가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홈페이지 검색 창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도서관의 책들을 일일이 다 찾아보아야 어디에 어떤 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주시청 문화 담당자께서 원주 문화재에 대한 홈페이지 관리 지적에 대하여 필자와 통화를 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홈페이지 ‘문화관광’을 접속하고 다시 ‘원주 돌아보기’ 등의 란을 접속해 알아보면 원주의 문화에 대하여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러나 검색창에서 문화에 대한 이름을 검색하면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원주 시청의 홈페이지 서버 용량이 작아 검색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모든 문제를 지적하면 예민해지는 시대다. 그 문제를 개선하고 좀 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보다는 문제에 대한 지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식이 더 강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책임을 추궁하는 세상으로 변해 있다. 필자는 누구를 추궁하고 문제의 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하면 더 좋은 방향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적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적 뒤에는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원주 시청의 문화재 관리 설명에 대하여 문제를 지적할 때 나는 몇 가지 생각들을 말하지 않았다. 첫째 문화재 관리 현황 등이 문화재청, 도청, 시청이 함께 공유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면 했다. 이중, 삼중의 예산과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청, 도청, 시청 등에서 문화재 설명에 대한 양식 기준 등이 일괄성이 없었다.

문화재청과 도, 시청 등의 홈페이지에서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일괄성이 없고. 설명하는 양식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담당이 다르니 설명도 다를 것이라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제작하고 관리하는 주체가 다르다 보니 우리가 도로명으로 주소가 바뀐 것이 몇 년이 되었는데도 현제의 도로명 주소로 되어 있지 않는 점 등이 있었다.

덧붙인다면 국가지정 문화재는 문화재청에서 제작된 홈페이지 기능이 도와 시에서 공유되도록 해야 할 것이고, 도 지정문화재는 도에서 제작된 기능이 시와 군에서 공유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와 군에서 자체 관리하는 지정문화재에 대하여 문화재청이나 도에서 관리하는 기능 등을 살려 홈페이지를 제작한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알아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홈페이지 통합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여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을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로 1964년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164호 '반계리 은행나무'를 문화재청, 강원도청, 원주시청 등의 홈페이지 통합 검색에서 검색을 하면 문화재청을 제외하고는 검색 기능이 원활하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일을 일괄성이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르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배우지 않는 것이 더 나쁘다고 말한다. 이번 기회에 원주시청 문화재에 대한 통합검색 기능도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비단 문화재 검색만 안 된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모든 분야에서 통합검색이 되도록 하여 원주 시청 홈페이지 서버 기능이 높아졌으면 한다.

그리고 각 부분에서 상위 정부의 홈페이지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정부의 자료를 지자체가 서로 공유할 수는 있는 것들은 공유가 되도록 문제를 점검하여 많은 국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임영석  wjnews01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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