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관 단장, 6개과 34명 구성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추진단은 기존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명칭이 바뀌는 것이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가 생기고 지원국장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가 만들어지는 등 총 6개과 34명으로 구성된다. 

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총괄하고 혁신도시 정주 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한다.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주요 신규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는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개편된 조직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