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 5곳 추가 지정
원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28일 18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전남 무안군 등 5곳이 추가 지정되고 강원 원주시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분양관리지역은 모두 2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이천·화성(동탄2 제외)·용인·안성시 △인천 중구 △강원 강릉·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보령·서산·당진·천안·예산시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시 △경남 통영·거제·사천·김해·창원시 △제주 제주시다.
지난 1월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천69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5만9천104가구)의 65%를 차지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때는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사업자금 대출에 필요한 HUG의 분양보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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