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444건, 전년(1,151건)보다 25.5%증가
- 10만명당 예술활동 건수 93.1건
- 전국 평균(66.4건)보다 크게 높아
강원도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7 문예연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문학,시각예술,국악,양악,연극,무용을 담은 공연예술과 전시활동은 1,444건으로 전년(1,151건)보다 25.5%증가했다. 강원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120.4%), 충남(29.9%), 전남(29.8%)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강원도의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 건수는 총 93.1건으로 전국평균(66.4건)보다 높았다. 강원은 제주(133.3건), 서울(124.4건)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경기(30.9건), 인천(34.1건)은 인구수 대비 문화예술 활동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를 획득한 문예연감은 국내에서 일어난 예술활동 건수 및 횟수를 분야별, 장르별, 지역별, 시기별 현황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하고 있다. ‘2017 문예연감’의 상세한 내용은 2018년 3월중에 ‘문예연감’통합 사이트(http://www.arko.or.kr/yearbook/)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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