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부터 1일 10회, 40분~60분 간격운행

관광 순환형 원주투어버스 운행노선이 변경된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후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원주투어버스 운행노선, 배차 간격을 전면 조정해 13일부터 신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체운행구간은 하루 10회, 40분~60분 간격으로 배차했으며, 만종역과 동화역도 경유지로 추가했다. 또한 운행노선을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바로 연결하도록 했다. 운행구간은 원주역~터미널~만종역~동화역~간현관광지 ~원주레일바이크~뮤지엄산~터미널~강원감영~전통시장이다.

첫차는 원주역에서 오전8시40분에, 막차는 오후6시에 출발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5천원, 청소년·경로는 3천원, 36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성인 동반 1인에 한해 무료다. 승차권을 제시하면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유료관광지의 경우 투어버스 이용자에 한해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 개통한 원주투어버스는 지금까지 5,000여명이 이용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