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학생 건강체력평가 자료 발표
- 1,2등급 증가, 4,5등급 감소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체력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체력1∼2등급 비율은 2014년 35.9%, 2015년 38.2%,2016년 42.0%,2017년 45.3%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체력(4~5등급)비율은 2014년 18.1%, 2015년 17.5%, 2016년 13.7%, 2017년 10.3%(2017)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강원교육청은 그동안 저체력 학생의 비율이 높은 70개 고교에 2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운동기구를 구매하는 등 체력증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건강체력교실’ 지원과 단위 학교별 기초체력 프로그램 운영,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등 건강한 학생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체력을 전국평균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애써 왔다”며 “앞으로도 아침·점심·오후의 틈새 시간과 고등학교 숨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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