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원주웨팅타운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회는 ‘원주시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지난 2005년 결성한 ‘웰컴투원주추진협의회’가 전신이다. 유인종 회장은 “앞으로 원주관광 진흥을 위해 각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웰컴투관광협의회는 지난 2016년 4월 법인을 설립한 뒤 올해 2월 원주시로부터 지역 관광협의회 승인을, 3월9일 강원도로부터 정관개정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원주의 축제와 관광지 등 원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 6월 웰컴투 원주관광대학을 개강하고 해마다 80여명씩 현재까지 320여명의 관광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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