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 편집국
  • 승인 2018.03.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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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올해 상반기 기본설계용역 착수
  • 국비 5,299억원 투입, 2023년 완공목표

원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29일 여주역과 서원주역 21.95㎞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하고 여주역, 서원주역, 남원주역 등 기존 3개역을 개량하는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국비 5,299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안창터널 등 일부 터널 및 교량구간에 복선화 선시공 계획이 반영됐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추진으로 경기도 시흥 월곶~판교 복선전철,성남~여주 복선전철,원주~강릉 복선전철로 연결되는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여 수도권과 강원권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철도교통 편의제공과 함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 구간 복선화 시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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