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시장 "간현관광지 스릴 가득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것"
원창묵 시장 "간현관광지 스릴 가득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것"
  • 편집국
  • 승인 2018.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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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정례브리핑서 
  • 2020년까지 곤돌라, 하늘공원, 소라계단 등 설치

소금산 출렁다리 구름인파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간현관광지가 스릴 가득한 테마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간현관광지에 설치된 출렁다리에 더해 곤돌라, 하늘공원, 소라계단, 잔도, 유리다리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곤돌라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쉽게 출렁다리에 갈 수 있도록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약 700여m 길이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렁다리에서 소금산 정상까지 조성되는 하늘정원 수목원길은 계절 꽃 가득한 하늘정원, 바람맞이 전망대, 암석정원, 테라스형 정원, 자작나무 숲길 등 여러 테마로 조성된다. 출렁다리 진입로 반대편에는 철계단을 대신해 고도 200m의 소라계단이 설치되며, 절벽에 선반을 달아 길을 내는 1.2km의 잔도(道)도 만들어 진다. 소금산에서 간현산으로 건너가는 유리다리는 길이 250m로 설치된다. 오는 2020년 완공목표로 총사업비 120억원(곤돌라 제외)이 투입된다. 원 시장은 “소금산 출렁다리에 안주하지 않고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오래 머물다 가는 도시, 관광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테마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도시계획을 확정해 2,000여 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간현관광지 입구를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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