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 인구격차 더 벌어진다
춘천·원주, 인구격차 더 벌어진다
  • 편집국
  • 승인 2018.04.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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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월말 현재-2014년말 비교
  • 원주 4.52%증가, 춘천 2.23%증가 
  • 두배이상 차이...격차 더 벌어질 듯 

춘천·원주시의 인구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원주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말 원주의 인구는 344,364명으로 나타나 춘천(284,192명)보다 60,172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 도시간 인구격차는 지난 2014년 51,294명, 2015년 55,026명, 2016년 57,179명으로 나타나는등 매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증가율을 살펴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3월말 현재 원주시 인구는 345,070명으로 나타나 지난 2014년말 330,134명 보다 4.52%(14,936명)증가했다. 반면 춘천시는 285,085명으로 나타나 같은기간(278,840명)보다 2,23%(6,245명)증가하는데 그쳤다. 무려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앞으로 원주~강릉KTX복선,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효과는 물론 여주~원주복선전철 착공, 기업도시, 혁신도시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같은 인구격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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