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충북 공동관 조성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에 ‘강원-충북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대양의료기, 메가메디칼, 소닉월드, 제이월드, 메디게이트, 에보소닉, 에이치엘앤피, 창의테크 등 총 8개 회사가 참가했다. 대양의료기는 중국기업(Jiansu Rixin Medical Equipment)과 약 50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실적을 올렸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원주 의료기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테크노밸리는 강원-충북 의료기기 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CMEF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부스 공사부터 참가기업 홍보, 운송 및 통역 지원은 물론 소규모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 기업은 무료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벤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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