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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규삼 예비후보, 이번에는 시의회 입성할까 ‘기대감’
  • 원주시의회 라선거구(단계동·무실동) 5파전
  • 민주당 이성규·장영덕, 한국당 김명숙·조용기, 정의당 이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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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전 진보진영 양분돼 낙선 아픔
  • 당시 최석 7.09%, 이 후보 8.18% 득표
  • 이번에는 진보진영 단일후보 해볼만

원주시의원 라선거구(단계동·무실동)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이규삼 예비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할지 관심이 뜨겁다. 시의원 정수 3명인 라 선거구에는 현재 이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에서 이성규·장영덕후보가, 자유한국당에서 김명숙·조용기후보가 뛰고 있다. 원주시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이곳은 시청과 법원검찰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는데다 젊은층 비율이 높아 야당성향이 강한 곳으로 알려졌다. 호저초,호저중,진광고교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공무원노조 원주지부장으로 활동할 당시 해고됐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선명성 만큼은 꿰 알아주는 활동가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몸펴기 생활운동 원주지부장,녹색연합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6대 지방선거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7명의 후보 가운데 6위에 그쳤다. 당시 득표율은 8.18%(2,108표)였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지역 정치권은 보고 있다. 4년 전에는 정의당 최석후보와 이 후보가 출마해 진보진영의 표가 양분됐기 때문이다. 두 후보의 표를 합할 경우 15.27%에 이른다. 당시 3위로 뺐지를 단 새누리당 박호빈 후보가 15.64%를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촛불정국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데다 여야 양당체제에서 지방의원들이 소신과 철학보다는 당리당략에 따라 처신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어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에 대한 시민의 바램이 그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내 역대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후보가 당선된 것은 고수정·최원자 도의원이 유일하다. 하지만 2명 모두 비례대표다. 따라서 이 예비후보가 당선된다면 도내 최초의 지역구 시의원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양당체제의 원주시의회가 그동안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비춰졌는지 시민들이 잘 알고 계신다”며 “의회에 꼭 입성해서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보이고 여야 사이에서 캐스팅 보드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국  wjnews01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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