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러다 볼링메카?
원주시 이러다 볼링메카?
  • 편집국
  • 승인 2018.04.1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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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내믹 원주’, 전국대회 연이은 우승컵 
  • 지난해 창단, 프로볼러 10명으로 구성
  • 애플라인드 김윤수대표·한상배 볼링협회 부회장 아낌없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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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팀인 다이내믹 원주(단장 한상배)가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볼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내믹 원주 소속 이국현·박영수·이도헌 프로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럭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8 SBS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다이내믹 원주는 DSD삼호팀을 상대로 278대 236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지난 2017년 창단된 다이내믹원주는 모두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부분 직장인들인 선수들은 퇴근후 짬을 내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해 10월 SBS프로볼링원주투어에서 홍성호 프로가, 11월 상주꽃감컵 SBS남녀 프로볼링대회에서 이국헌프로가 각각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역시 같은해 6월 브런스윅컵SBS프로볼링대회에서 박영수 프로가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창간 2년만에 볼링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다이내믹 원주의 이같은 호성적은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의 물품지원, 원주에서 볼링장 3곳을 운영하며 모든 뒷바라지를 해온 한상배 단장의 역할이 컸다. 한 단장은 “창단2년만에 우승을 거머 쥐었다”며 “모든 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원주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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