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출렁다리 입장객 이번주 100만 돌파 위상은 ?
소금산출렁다리 입장객 이번주 100만 돌파 위상은 ?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05.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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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95만5,000명 달성
  • ‘100만 D-day’ 7,8일 전망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가 이번주 누적방문객 100만명을 넘어선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6시 현재 누적방문객 97만명을 기록했다.지난 1월11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9,000여명이 방문하는 것을 감안하면 7일쯤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개장 5개월만에 100만 방문객 유치라는 놀라운 효과를 본 셈이다. 100만명 돌파는 큰 상징성을 갖는다. 

문화체육과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화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국의 유명 관광지 가운데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한 곳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116만3,995명), 충북 단양 구인사(111만2,952명),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134만 8,842명), 전북 내장산국립공원(118만 7,553명), 경남 김해 노무현대통령생가(103만 2,975명), 제주 한라산국립공원(100만 1,437명)으로 파악됐다. 광주·인천광역시는 지난 한해동안 100만명이상을 달성한 관광지가 단 한 곳도 없다. 

무엇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2017년 한해동안 원주시 전체 관광지 입장객(224만 3,408명)을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참고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원주시는 치악산국립공원 7개 지점을 비롯해 한솔뮤지엄, 오크밸리, 레일파크 등 23개 지점의 통계치가 적용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금산 출렁다리가 관광명소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관광체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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