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존속 범죄 6년새 1.7배 증가
도내 존속 범죄 6년새 1.7배 증가
  • 편집국
  • 승인 2018.05.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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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
  • 존속범죄 2012년~2017년 총 414건 발생 

존속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2017년 존속범죄 검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존속범죄 검거 건수는 95건으로 2012년(56건) 대비 1.7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56건, 2013년 46건, 2014년 39건, 2015년 79건, 2016년 99건으로 최근 6년간 총 414건이 발생했다. 지난 한해 존속범죄 검거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폭행이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해(32건), 협박(4건), 체포·감금(1건) 순으로 파악됐다. 홍철호 의원은 “존속범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신속하고 원활한 피해자 긴급보호조치와 법 집행력 강화를 위해 가정폭력 관련 법률 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존속살해로 11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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