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강원도, ‘평창빅쓰리플러스, 해피스키투어’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장기체류 외국인 대상 스키관광상품인 ‘평창빅쓰리플러스, 해피스키투어(평창Big3+, HAPPY Ski Tou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평창 지역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와 정선 하이원 등 총 4개의 리조트에서 외국인들이 일주일에서 열흘간 장기 체류하면서 스키를 탈 수 있다. 공사와 강원도는 리조트 간 전용 셔틀버스 이용, 통합 바우처 발급, 국가대표급 전문 강사의 스키강습 등을 마련했다. 공사는 2018~2019동계시즌을 겨냥해 호주, 영국 등 유럽과 미주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객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평창 Big3+’는 올림픽 레거시(유산)와 연계한 대표적인 방한 스키관광 상품으로, 강원도 등 올림픽 개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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