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공항 불편사항 해결 TF팀 운영
강원도, 원주공항 불편사항 해결 TF팀 운영
  • 편집국
  • 승인 2018.05.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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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시간 조정, 증편운항 방안 도출”

강원도는 대한항공과 원주~제주노선 시간조정, 증편운향 등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원주지사)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TF는 월 1회 회의를 갖고 원주공항 출발시간 조정, 증편운항 방안을 도출하고 홍보 및 모객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그동안 원주~제주 노선은 1일 1회 운항, 오후 출발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강원도가 여행사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용객들이 운항편수가 많은 김포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 이용객수는 김포공항 76.3%, 원주공항 19.5%, 김해공항 8.6%, 청주공항 3.8%로 집계됐다. 아울러 개선해야 할 사항은 출발시간 조정이 73.1%로 가장 많았다. 최준석 도 항공해운과장은 “원주공항 출발시간을 오전으로 조정해 오전·오후 각 1회씩 증편운항하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이 편하게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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