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4월 말 현재 총 제품·용역 구매액 153억원 가운데 사회적 기업 구매액이 7.94%(12억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구매액은 지난 한 해 사회적기업 제품 총 구매액 3.57%(14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시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에 제품 우선구매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위한 상시 공동판매 공간을 확보하고 제품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관련 예산은 130% 증가한 14억원, 사업개발비 예산은 190% 증가한 3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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