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이하 원주예총)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예술관 등 관내 문화공간에서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 무용, 연예예술, 국악,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등 8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백일장, 사진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원주예총 산하 협회별로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참가해 직접 예술제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주예총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재능과 개성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밝은 미래로 한발 다가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