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전교차로 19개소 중 15개소 대상
원주시는 회전교차로 경관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상징성 부여, 교통 환경의 질적 향상을 꾀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조경경관이 조성되지 않은 곳은 전체 19개소중 15개소다. 이 가운데 토지문학공원 사거리를 비롯한 9개소의 회전교차로를 특색 있는 조경경관으로 탈바꿈됐다. 이달 안으로 호저삼거리를 비롯한 6개소에 대한 경관조성 사업을 추가로 착수할 예정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회전교차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회전교차로의 삭막하고 딱딱한 풍경을 녹색의 시각과 특색 있는 경관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운전자의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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