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 6명 최다 배출, 여풍 거세질 듯
여성의원 6명 최다 배출, 여풍 거세질 듯
  • 편집국
  • 승인 2018.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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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정희·안정민·최미옥·이숙은·조상숙·유선자 당선자
  • 지역구 3명·비례대표 3명 
  • 과거 비례대표 중심에서 탈피
  • 지역구 눈독···남성후보와 겨뤄 당당히 입성
  • 4회 3명, 5회 4명, 6회 5명···점차 확대 추세 

6.13지방선거에서 원주시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6명의 여성의원을 배출해 앞으로 여성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원주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다선거구 김정희(재선), 마선거구 안정민(초선), 아선거구 최미옥당선자가 당선됐다. 3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비례대표에서는 민주당 이숙은.조상숙(민주당), 한국당 유선자 당선자가 포함됐다. 지난 6회 때는 지역구에서 새정치 용정순, 새누리 김명숙 의원이, 비례대표에서는 새누리 이은옥·김인순, 새정치 김정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5대 때는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박춘자.민주당 용정순, 비례대표에서는 한나라당 김명숙·민주당 신수연 의원이 의회에 입성했다. 4회 때는 지역구에서 전무했고 비례대표에서 열린우리당 용정순, 한나라당 최옥주, 권순형 의원이 당선됐다. 원주시의 한 공무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꼼꼼히 챙기는 정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시의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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