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당선자>시청 공무원 출신 첫 재선의원 탄생
<이색당선자>시청 공무원 출신 첫 재선의원 탄생
  • 편집국
  • 승인 2018.06.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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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의원 나선거구 한국당 황기섭 당선자
  •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다”

원주시의회 황기섭 당선자(나선거구, 한국당)가 원주시청 공무원 출신 의원 가운데 첫 재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황 당선자는 29.64%를 획득해 민주당 유석연(29.37%)·김선동 후보(25.36%)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당초 김 후보와 2위를 놓고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자신의 기반인 우산동에서 몰표가 나와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시의원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한국당 소속 의원이 1위로 뱃지를 단 것은 황 당선자가 유일하다. 영서고, 상지영서대 행정학과를 나온 황 당선자는 지난 1980년 농업직으로 공직에 투신한 이래 사무관으로 승진한뒤 신림면장, 우산동장을 거쳤다. 황 당선자는 “공동화되고 있는 우산동과 호저면의 농업·농촌 발전과 지정면의 기업도시 완성을 통한 지정읍 승격을 위해 뛰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뢰받고 인정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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