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문막읍 부동산 이상과열 ‘왜~’
판부면·문막읍 부동산 이상과열 ‘왜~’
  • 편집국
  • 승인 2018.07.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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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2분기 부동산기상도 공개
  • 판부면 114%·문막읍 97.7% 증가

판부면, 문막읍의 부동산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가 지난 12일 공개한 2018년도 2분기 부동산기상도에 따르면 올 2분기 시 전체의 부동산 거래량은 6,866건으로 지난 3년 평균 분기 거래량 7,937건 보다 13.5% 감소했다. 반면 판부면과 문막읍의 경우 각각 465건, 946건으로 같은 기간 114%, 97.7% 증가해 거래 급등지역으로 분류됐다. 읍·면·동별 거래비중은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이 1,892건 거래되면서 27.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문막읍 949건(13.8%), 판부면 465건(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6개 동 지역의 경우 우산동(64.2%), 학성동(1.4%) 두 동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감소했다. 감소폭이 큰 곳은 반곡동(-79%), 관설동(-59.8%), 명륜동(-53%)순으로 조사됐다. 지적부동산과 이영길 과장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동 지역보다 읍·면 지역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며 “도시가 팽창하면서 농촌지역 부동산의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onju.go.kr) 부동산/토지 자료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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