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 동아리, 생활문화센터서
- 시민들의 문화참여·교류의 장 마련
원주문화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생활문화센터에서 선보인 ‘연결-고리 문화존’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공연, 체험, 전시, 홍보 등 4개의 Zone을 운영하여 각각의 개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는 것은 물론 생활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6월의 연결-고리 문화존에서는 약 30개의 동아리가 모여 ‘청춘’주제에 맞게 각 동아리의 특색을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Zone은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가 한 데 모여 공연을 구성했고, 전시Zone에서는 미술동아리의 ‘청춘, 나의 일기장 展’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체험Zone에서는 섬유채색, 캘리그라피, 도자기 물레체험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체험활동들이 있었으며, 홍보Zone은 동아리들이 각자의 개성을 시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연결-고리 문화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만의 생활문화를 발견하고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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