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원주시 관광객 288만 유치
상반기 원주시 관광객 288만 유치
  • 편집국
  • 승인 2018.07.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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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분석’ 자료
  • 강릉, 속초, 춘천, 평창, 정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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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강원도의 관광객이 전년 대비 약 1,000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에 힘입은 것이다. ‘강원도 2018년 상반기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5,091만명으로 2017년 같은기간 보다 989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은 22%(4,825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70%(266만명)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올림픽, 문화행사, 겨울축제 등의 영향을 받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림픽 기간 강릉·평창·정선 지역에서 열린 겨울축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릉선KTX 개통 등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개선으로 1분기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에는 강릉단오제, 경포벚꽃축제, 삼척 장미축제, 영월 단종문화제, 양구 곰취축제, 춘천 마임축제 등 지역별 축제·문화행사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관광지 방문객(내·외국인)은 강릉 802만명, 속초 653만명, 춘천 518만명 평창 479만명, 정선 4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가장 적은 곳은 양구로 29만5,660명이 다녀갔다. 도 관계자는 “상반기 관광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지역별 대표 관광상품 육성 등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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