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장 '인기만점'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장 '인기만점'
  • 정용환기자
  • 승인 2018.07.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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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개장
  • 매주 월요일, 우천·태풍 등 휴장
  • 찜통더위속 가족 나들이객 북적

원주시내 도심 속 공원 물놀이장 4곳이 모두 개장해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단구동 소재 여성가족공원 내 숲속 물놀이장이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숲속 물놀이장은 지난 2015년 개장한 원주 1호 도심 물놀이장이다.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워터터널, 워터드롭, 조합물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 3일에는 행구수변공원과 우리산이야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인 행구수변공원은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우리산이야기 물놀이장은 지난해 지역맞춤형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번화가인 무실동에 340㎡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보물섬 물놀이장은 올해 가장 빠른 지난 6월 1일부터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등 11종의 물놀이시설을 선보였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이 끝난 9월부터는 어린이용 카약 20대와 패달 보트 20대를 갖춘 카약체험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 물놀이장 네 곳은 모두 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태풍 등 이상 기후나 우천 시에도 열지 않는다. 시는 건강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역시 배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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