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의 도시, 부산>강원
해수욕장의 도시, 부산>강원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07.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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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 10 해수욕장 
  • 해운대>대천>광안리>송도>다대포>경포대>송정>낙산>속초>망상 순 
  • 해수욕장 숫자 
  • 강원(93개), 전남(55개), 충남(33개), 경남(26개) 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국의 해수욕장 ‘톱10’에 강원지역 해수욕장이 4개 포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간한 ‘KMI 인포그래픽 3호’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에서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톱 10에 부산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은 4곳, 충남 1곳으로 파악됐다. 부산 해운대(1,370만명)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충남 대천(1,350만명), 부산광안리(1,212만명)·송도·다대포해수욕장이었다.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이 톱5안에 4개나 포함됐다. 송정해수욕장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도의 경포대(6위), 낙산(8위), 속초(9위), 망상(10위)이 그 뒤를 이었다. KMI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18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바닷가에서의 불편사항은 ‘비싼 요금(바가지 등)’이 63.9%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취사활동’(31.0%), ‘접근 교통 불편’(28.3%)이 뒤를 이었다. 특히 바가지 요금이 지난해 응답(51.8%)보다 12.1%포인트나 증가했다. 바닷가에서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해양경관 감상’이 1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해수욕’(17.6%), ‘바다낚시’(12.4)가 뒤를 이었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내 해수욕장은 2018년 기준 총 260개소로, 강원도에 93개소(35.8%), 전남 55개소(21.2%), 충남 33개소(12.7%), 경남 26개소(10.0%), 경북 25개소(9.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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