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땅값·토지거래량 소폭 상승
원주시 땅값·토지거래량 소폭 상승
  • 정용환기자
  • 승인 2018.07.3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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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땅값 1.94%, 토지거래량 8.34% 증가

원주시의 땅값과 토지거래량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원주시의 땅값이 1.94%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이 2.23%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계획관리지역 2.19%, 녹지 1.98%, 생산관리지역 1.42% 순이었다. 이용상황별로 보면 밭이 2.36, 주용이 2.06%, 논이 1.7% 각각 상승했다.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1만 3,828필지로 지난해 같은기간(1만 2,763필지)보다 8.34% 증가했다. 한편 강원도의 땅값은 같은 기간 1.84%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12%), 계획관리지역(1.88%), 농림지(1.8%)순으로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고성군이 4.2%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철원(3.35%), 속초(3.19%), 양양(2.4%), 원주(1.94%)가 뒤이었다. 반면 상승폭이 가장 적은 곳은 태백(0.95%) 삼척(1.03%), 양구(1.1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성의 경우 경기 파주(5.6%)에 이어 전국 시·군·구 중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자료는 부동산통계정보(www.r-one.co.kr/r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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